장성군 ‘과수 전정전문가 육성 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은 과수 농가의 전정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과수 전정전문가 육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12월에 시작된 감·사과나무 전정기술 교육을 오는 2021년 12월까지 실시해 전정전문가 총 120명을 육성한다. 장성군의 대표 과일인 감, 사과의 경우 외부 전정 인력을 고용하는 비율이 전체 903㏊ 중 314㏊로 약 34%이며 인건비는 연간 3억5000여만 원에 달한다.교육생들은 자격을 부여받고 ‘민간 전문 전정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과수 전정법을 정립하고 전정 취약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전정기술을 습득해 장성의 과수 전정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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