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50대 여성 말다툼하다 친딸 살해

울산 중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말다툼 끝에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울산 중부경찰서는 21일 살인혐의로 A(56)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딸 B(36)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부엌에 있던 흉기로 B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와 B 씨는 가족 문제 때문에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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