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럭셔리 패딩, 지금이 기회'…해외명품대전 개최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해외명품대전의 품목이 통상 지갑, 가방, 구두 등 잡화인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패딩에 집중해 물량을 역대 최대 금액인 15억원 가량 준비했다고 롯데측은 밝혔다.'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페트레이'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파라점퍼스'의 146만원대 '기네스 롱 패딩'을 50% 할인된 가격인 73만4000원에, '페트레이'의 149만원대 'PED 시리즈 패딩'을 44만7000원에 판매한다.'줄리아나테조', '퓨어리', '비니치오파자로' 등의 모피 브랜드도 30~70% 할인 판매한다. '발렌티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텔라 맥카트니', '모스키노', '마이클코어스' 등 주요 해외명품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80% 할인한다. 또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 는 이번 행사에서 핸드백을 58만원에 균일가로 전개하고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올라 카일리'는 브랜드 종료전인‘ '슈퍼 클리어 세일'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한다.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좋은 실적을 보였고 올 겨울 들어 프리미엄 패딩 또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패딩 및 모피 물량을 역대 해외명품대전 중 가장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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