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구경 갔다가…40대 여성 車 바다에 빠져 사망

사진=여수해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40대 여성이 가족과 함께 해돋이를 보러 갔다가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전날(31일) 밤 10시 58분경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남편과 함께 전남 여수시 금오도를 찾았다가 직포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A씨의 남편이 숙소를 살피기 위해 하차한 사이 기어 중립 상태로 브레이크가 풀려있던 차가 움직여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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