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읍내 일원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이 어려운 읍내 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을 설치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플라스틱·유리·스티로폼·종이류 등을 위생적으로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시설물이다.그동안 곡성읍에는 주택 및 상가 거주자가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시설물이 없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고 있었다. 이번 재활용품 거점수거장을 설치로 재활용 자원의 효과적인 배출로 위생적인 생활쓰레기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을 시범운영해보고 주민들의 호응도를 살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불법투기를 사전 방지하고 군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및 깨끗한 청정이미지 곡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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