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라는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철홍 사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 한라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명진들꽃사랑마을(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2011년 이후 여덟 번째로 총 1500포기(450상자) 분량의 김치가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과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됐다. 이날 명진들꽃사랑마을에는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추가로 전달됐다.한라는 지난 달 30일 연탄 3000장(200만원 상당)을 원주시 봉산동 일원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라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 연탄배달, 현장인근 공공시설·복지시설지원, 지역환경 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한라 관계자는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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