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연도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자료.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7억 원을 추가로 확보, 총 222억6700만원을 재난안전 관리 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특교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추진될 재난안전 관리사업(예산)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5억 원) ▲반석교 보수·보강(15억 원) ▲대흥교 보수·보강(4억 원) ▲매봉2교 보수·보강 사업(1억 원)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 내진보강 사업 등(13억 원) ▲대전 중구보건소 내진 보강 사업 등(5억 원) ▲서구 노후 동 청사(4개소) 내진보강 사업 등(10억 원) ▲유성구 보건소 우수관로 보수·보강 사업 등(19억 원) ▲대덕구 법1동 주민센터 내진보강 사업(5억 원) 등이다.이강혁 시 시민안전실장은 “특교세 확보로 시민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는 현안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