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호실적에 이틀 연속 7%대 상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에스엠(SM)이 호실적에 이틀 연속 7%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15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7.01%(3500원)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7.31%에 이어 연이틀 7%대 상승세다.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CT 127, EXO의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으로 엔터 3사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성공 가능성과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에 따른 4분기 실적 호조, NCT 차이나의 중국 현지 데뷔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한 연구원은 "드림메이커는 공연 45회가 반영돼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SM 재팬은 일본 공연 36만명을 동원하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다. 한 연구원은 " EXO, NCT 127 정규 및 리패키지, 레드벨벳 미니 앨범 등으로 앨범 200만장 이상 반영될 예정"이라며 "EXO, NCT 127은 빌보드 200에 각각 23위, 8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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