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광주시의원 “민선 7기 4차 산업혁명은 어불성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시 민선7기의 4차 산업혁명은 어불성설”황현택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황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어 우리시의 인재와 고급인력들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시는 5G 활용한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결코 불리한 지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뒤쳐지고 정보력도 약하며 적극적이지도 않는 이유도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이해 부족 상태 행정행태 ▲4차 산업정책팀 전문 인력부족(팀장1명, 팀원1명) ▲광범위한 4차 산업영역 전문성 한계 ▲잘못된 조직개편으로 업무 효율성 저하 및 할거주의를 야기할 수 있는 기형적인 조직 탄생”이라고 지적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 발맞춰나가기 위해선 담당실국 책임자 및 실무자의 적극적인 의지와 강력한 리더십, 전문 인력확충, 예산확대,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대응가능 조직구축, 규제 및 제도 검토, 학계 및 민간업체와 협업 및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불길을 환하게 밝힌 평창올림픽처럼 전 세계인들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스포츠와 ICT가 융합되는 축제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와 광주시의 첨단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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