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10월 추위 온라인 쇼핑 성수기 바꾼다

급격히 추워진 10월, 패딩 수요 늘며 신세계몰 10월 누계 41% 신장패딩, 코트 등 겨울 아우터만 107% 신장, 온라인매출 1위 11월 넘봐신세계몰, 28일까지 작년보다 한 달 앞당긴 프리미엄 패딩 행사 처음으로 선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때 이른 추위가 온라인 쇼핑 성수기도 바꿔가고 있다. 일찌감치 찾아온 10월 추위에 패딩 등 아우터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급증했다. 신세계몰이 최근 5년 간 월별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년, 2013년, 2016년, 2017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저 기온이 한 자리 수를 기록 중인 올해 10월이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실제 신세계몰 10월 전체 매출(1~18일)은 전년 대비 41.4% 신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의 경우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이 지속되며 전년보다 107% 신장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신세계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Pre-mium 패딩' 행사를 열고 방한의류 수요 선점에 나선다.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몽클레어 여성용 롱패딩 282만9470원, 남성용 점퍼 77만770원, 무스너클 여성 롱패딩 129만9000원, 파라점퍼스 남성 패딩 점퍼 73만원, 에르노 남성 구스다운 점퍼 141만원, 타트라스 여성 구스다운 121만8,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인기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만원 더블쿠폰과 최대 5만원 상당의 S머니를 받을 수 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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