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 video]NLL 지키는 해군 2함대 훈련은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서해 평화수역의 전제조건인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북한이 국제상선 공용통신망을 통해 서해상 남측 선박에 "서해 경비계선을 침범했다"고 두 차례 경고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20여 차례 남측 선박의 경비계선 침범을 주장한 바 있다. 4ㆍ27 판문점 선언과 9ㆍ19 군사합의서를 체결한 북측 수뇌부의 입장과는 달리 서해상 북측 함정들로선 'NLL 인정'과 관련한 뚜렷한 지침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이유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남남갈등을 만들기 위해 경비계선 침범을 또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NLL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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