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10개 선발…광저우·선전 투자유치 지원

서울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25일 코엑스에서 세미나 개최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10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중국 광저우·선전 투자유치를 지원한다.서울시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전략 발표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다.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는 4회에 걸쳐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8~9월 기업별 컨설팅, 9월 국내IR, 9~10월 해외진출 컨설팅, 11월 중국 광저우·선전 해외IR 등의 일정으로 예정됐다.역량강화 전문교육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업가치평가, 투자계약서 등 실무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 등이 준비됐다.세미나, 역량강화 전문교육 과정 이후에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2개월 동안 기업별 IR 컨설팅을 실시한다.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는 국내·외 IR도 계획 중이다.시는 국내 IR에 참여한 기업 중 10개 기업을 뽑아 중국 광저우·선전에서 있을 투자상담회에 초청한다. 중국 현지 투자기관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IR 피칭스킬도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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