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LIG넥스원의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은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LIG넥스원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여해 최신형 피아(적군과 아군) 식별장치를 장착한 신궁 체계를 공개했다.

신궁체계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 무기다. 장착된 피아식별 장비에는 미국형 비화컴퓨터(KIV-77)가 적용됐다. 비화 및 항재밍 기능이 강화된 운용 모드(Mode-5)로 성능이 개선됐으며 이 장비를 장착하면 코드를 해석해 아군과 적군의 구분ㆍ사격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궁체계에 적용한 Mode-5 피아 식별장비는 비호복합, 천마, 저고도탐지레이더(TPS-830K) 체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생산과 장비 단일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1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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