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美 보잉과 스페어 부품 장기 직납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은 미국 보잉과 2018년 5월부터 2023년 말까지 항공구조물 스페어(Spare) 부품 일체에 대해 장기 직납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어 부품은 항공구조물의 A/S부품을 의미한다. 스페어 부품은 매출시기와 수량이 확정되지 않고 계약 기간 중 긴급정비 등 급박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수요에 따라 부품이 발주되며, 긴급상황이라는 특성상 부품 공급가격이 높아 우수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2011년부터 7년간 보잉사에 민항기 구조물에 대해 스페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는“이번 계약은 과거 보잉에 수시 직납체계에서 장기간의 우수한 공급실적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써 스페어 부품에 있어 보잉사의 1순위 공급자 지위를 더욱 확고히 인정받은 것”이라며 “또한, 이 장기 공급계약 체결로 스페어 부품의 장기적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