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태 구례군수 예비후보 '최우선 과제로 '명품관광도시 구례' 만들것'

전경태 구례군수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초대 구례군의회 의장과 민선 2·3기 구례군수를 지낸 전경태 무소속 구례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보도문을 내고 “분열된 구례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화합과 번영의 길로 나가자”고 호소했다.이번 구례군수 선거는 현직인 서기동 구례군수의 3선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일찍부터 김순호 민주당 예비후보, 박인환 민평당 예비후보, 전경태 무소속 예비후보의 3파전이 치열하게 펼쳐져 지역별, 세대별 민심이 크게 나눠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예비후보는 “청정자연자원과 많은 우수한 문화재들을 보유한 구례군이 전남에서도 낙후된 지역에 속하는 이유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관광컨트롤타워의 부재에 있다”고 주장하며 “최우선 과제로 명품관광도시 구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전 예비후보는 심화되고 있는 인구절벽문제에 관한 해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 예비후보는 민선 2·3기 군수 재직시 구례군의 채무 ZERO달성을 예로들며, 자신의 행정력은 검증됐다고 자평하면서 “신·구의 조화, 융합을 통해 구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구례 경쟁력 향상을 통한 경제 살리기 ▲투명행정·공개행정 ▲건강장수 부부 선발대회 및 회혼례 ▲구례에 맞는 콘텐츠나 아이디어 가진 청년 창업지원 ▲지리산 미니어처 관광단지와 친환경 헬스케어 센터 설립 ▲스마트 팜을 이용한 농가소득 ▲귀농· 귀촌, 다문화 가정의 문제 해결책 강구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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