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활동가 모집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정윤량, 이하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더불어 사는 더 나은 마을, 주민자치가 꽃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공익활동가를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공익활동가는 30명 이내로 구성될 계획이며, 서류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예비공익활동가를 우선 선정한 후, ‘공익활동가 양성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들을 공익활동가로 위촉한다. 위촉된 공익활동가는 읍면동 지역을 거점으로 한 마을활동과 네트워킹 활동을 하게 된다.주민주도형 공익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익활동가 양성사업은 관내 마을을 기반으로 한 마을활동이나 주민자치 활동,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나주시민이면 신청가능하다.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이 읍면동 지역을 거점으로 한 활동을 바탕으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윤량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공익활동가들의 활동이 각기 다른 활동지역과 관심분야를 가진 지역민들이 만나 그동안 갖고 있던 고민들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되고 있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형성과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에 이바지할 공익활동가들의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나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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