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광역철도 본격 추진…‘강서구청 파크뷰에버’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경기도와 인천시, 부천시, 계양구, 서구 등 5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원종~홍대선(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을 인천 서구까지 연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구간이 지하철로 연결되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된 부천 원종∼서울 홍대 구간(16.3㎞)과 이어져 인천 서부지역 시민의 서울 서부지역 접근성과 경기도민의 교통난 해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와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부천시 등 기초지자체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신규노선 발굴과 경제성 있는 노선계획이 나오면 내년 하반기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흐름에 강서구청 일대가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부광역철도 노선간 강서구청역(예정)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최근 마곡지구의 주거 인프라와 서부광역철도 추진과 더불어 이목을 끌고 있는 ‘강서구청 파크뷰에버’ 역시 향후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987-1외 3필지(강서구청 맞은편)에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3.9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주거수요가 높은 올림구조 형태로 공급된다. 디지털도어록, LG스타일러,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렌지후드, 인출식식탁, 비데, 천정형에어컨, 스프레이건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강서구청 바로 맞은편 메인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며 집객력이 우수하다. 공항대로,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등 주요 출퇴근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최근 공동업무 추진협약으로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망 확충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강서구청역(예정)이 노선에 포함되면서 향후 역세권 단지로 최대 수혜지가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의 입주 호재도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36만5000㎡)인 마곡지구에는 LG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 등의 대기업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이랜드, 홈엔쇼핑, 쿠쿠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진행된다. 기업뿐 아니라 강서구청, 강서경찰서(예정),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 관공서 및 여의도, 상암DMC 등 대규모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발생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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