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클린하우스 정거장을 이용하는 주민
또 가로청소 시 공공용 봉투에 혼합배출 되지 않도록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를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 정거장을 활용한 재활용품 수거율을 꾸준히 증대시켰으며 10세대 이상 연립주택,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사업을 실시해 주민들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했다.아울러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배출처를 대상으로 꾸준한 분리배출 홍보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 생활폐기물 수거대행 업체는 재활용품 및 음식물 등이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는 수거 거부하는 등 구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을 통해 구는 3년간 총 6억8400만 원(2016년 1억2500만 원, 2017년 1억8300만 원, 2018년 3억7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구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구는 향후 생활폐기물 감량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 주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적극 유도해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며 “공공기관부터 민간기업, 주민 모두의 참여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은 높이고 생활쓰레기는 원천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