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특산물...목동에서 내일 만나요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설을 맞아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설 제수용품 수요가 많은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판촉활동에 나선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 목동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10~20% 할인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인 것.이번 행사에는 전남 21개 시·군에서 30개 업체가 참가해 시군별 농수특산물, 설 제수용품 등 246개 품목을 판매하며 서울시?재경향우회는 직거래행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전남도는 농특산물 집중 홍보를 위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 브랜드 책자’ 4000부를 제작해 정부기관, 재외공관, 기업체, 재경 향우회원, 유통업체 등 3200개소에 배부했다.특히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한문 2500부를 발송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로 설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해줄 것을 요청했다.전남도 최청산 농식품유통과장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된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설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춘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이완수 부국장 700news@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