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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임백천 김연주 / 사진='싱글와이프2' 캡쳐
‘싱글와이프2’ 방송인 김연주가 남편 임백천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결혼 26년차 임백천 김연주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김연주는 “지상파는 14년 만에 복귀하는 것 같다. 많이 긴장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남편 임백천과는 패션쇼에서 처음 만났다. 인연이 되려니까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주와 임백천은 1993년 3월27일 결혼해 화제가 됐다.그러면서 김연주는 “세상이 달라져서 요즘은 공개 연애가 되지만 그때는 사귀는 게 알려지면 헤어지든지 결혼을 해야 했다”며 “그래서 당연히 결혼하는 줄 알았다. 요즘 같았으면 다시 생각해봤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그는 “다시 태어나면 임백천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다음 생에는 다른 사람과 살아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