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주민들 이웃 사랑 성금 '훈훈'

워커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류승호), 저소득 주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100만원과 쌀 20Kg짜리 17포 등 시가 100만원 상당 성품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는 곳이 있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장동주민센터(동장 이동재)와 워커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류승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워커힐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100만원과 쌀 20Kg짜리 17포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동은 지원된 성금 ? 품을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저소득 50가구와 시설 2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1월초까지 약 2주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성금 1100만원과 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쾌척했다.이밖에 동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전화로 안부를 묻고 가정방문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쌀과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보다 많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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