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스마트코딩 등 겨울방학 Fab Lab교실 운영

3D프린팅, 블록코딩, 스마트코딩 교실 등 과정별 주 1회 총 4차시 운영... 15일부터 과정별 20명 선착순 모집, 수강료 무료(재료비 3만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청 별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Fab Lab 교실’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구는 지난해 8월 첨단 과학 학습공간인 융합인재교육센터를 개설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Fab Lab(Fabrication Laboratory,제작실험실) 교실’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이나 사물인터넷(IoT), 코딩 등 다양한 최신 융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구는 2018년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코딩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블록코딩이나 스마트코딩과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된 ‘겨울방학 Fab Lab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프로그램은 내년 1월6일부터 31일까지 과정별 주 1회 2시간씩 총 4차시로 운영된다.

스마트코팅 수업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3D프린팅교실(매주 월요일) ▲IoT 창작교실(매주 화요일) ▲블록코딩교실(매주 수요일) 등 3개 과정이, 중학생 대상으로 ▲3D프린팅교실(매주 토요일) ▲스마트코딩교실(매주 토요일) 등 2개 과정이 준비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 3만원 재료비를 부담하여야 한다.모든 수업은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수강신청은 이달 15일부터 전화접수(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 2670-4177,4149)를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별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영등포구는 지난 5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개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융합인재교육 부문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과학교실 운영, 천문우주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과학기술 등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산업 혁명이 목전에 있다”며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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