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넥센 ‘컴백’…네티즌 “KBO서 꽃길만 걷길”

박병호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넥센 히어로즈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박병호 간의 잔여 계약 해지가 최종 합의됨에 따라 KBO리그로 복귀하게 된 박병호와 연봉 15억원에 2018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5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 자격을 얻었던 박병호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병호는 4년간 1200만 달러로 미네소타와 정식 계약을 마치고 2017시즌까지 총 두 시즌을 마친 상태였다. 올 시즌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경기를 뛰었다. 시즌을 마치고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2년 계약을 해지하는 조건으로 남은 조건을 포기한 박병호는 친정팀 넥센으로 돌아왔다.2시즌간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서 62경기 215타수 41안타 12홈런 28득점 24타점 타율 0.191의 성적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서는 142경기 535타수 132안타 24홈런 66득점 79타점 타율 0.247을 남겼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넥센 돈 아낀거 다 이걸 위해서였구나 인정합니다(키*)” “상상도 못했는데 대박이네(George *********)” “크보에서는 꽃길만 걷길(피구왕**)” “결국 내가 이긴게 맞지?(국민거* ***)” “박병호 한명으로 넥센타선의 분위기가 달라보인다(Tar***)”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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