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애플워치 1500만대 출하'

4분기에만 450만대 출하 예상내년에는 2000만대로 출하량 확대애플워치3에 LTE 모델 추가 전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4분기 '애플워치3' 출시를 앞두고 올해에만 1500만대의 애플워치를 출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1500만대의 애플워치를 출하하고 내년에는 20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디지타임즈는 애플워치 공급체인을 인용해 올해 4분기에는 450만대를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애플워치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수치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상 판매량도 각각 다르다. 스트레터지애널리틱스는 지난 5월 애플워치가 1분기에 핏빗을 추월하고 세계 1위라고 발표했고, 캐널라이스는 이달 초 애플이 샤오미와 핏빗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이 내년에 출하량을 늘림으로써 내년에 애플워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블룸버그는 애플이 LTE를 지원하는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KGI애널리스트도 애플워치3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LTE와 LTE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로 나눠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LTE모델에 전화통화 기능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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