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일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법적 책임과 사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재작년 한일 간 합의로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의 질문에 "한일 양국은 (합의 당시)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일본 정부 대변이기도 하다.그는 "일본 정부는 재작년 합의에서 진심으로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며 추가적인 법적책임이나 사과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위안부 합의는 국제사회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으므로 착실히 실시(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한국에 대해 끈질기게, 모든 기회를 활용해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밝힌 것이 아닌 만큼 답변을 피하겠다"고 말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5091316088785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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