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국 대학생 진로취업 해결 앞장 선다

"교육부 주관 ‘진로취업교육 종합계획안 우수사례’ 선정 ""전국대학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롤 모델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취·창업지원단(단장 김광택)은 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7 전국대학 진로취업 포럼’에서 ‘진로취업교육 종합계획안 우수사례’에 선정돼 전국 대학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교육부는 호남대 등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17년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호남대학교는 앞으로 정부와 전국 대학이 함께하는 대학생 취업고민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4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교육부 관계자 및 전국 대학의 진로 취·창업 업무 총괄 처(원)장 및 인재개발 조직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호남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교육부가 대학의 진로취업 역량강화 및 지원체제 구축과 확산을 위해, 2016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 수행 21개교를 시범대학으로 지정하여 추진한 진로 컨설팅(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성과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호남대학교 취·창업 기획위원인 간호학과 김은아 교수는 "이날 포럼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학 특성과 학생 요구(needs)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진로취업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가능한 성과목표 설정을 통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창업지원단 김광택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호남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생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상의하고 나눌 수 있는 대학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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