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안타깝게 지켜봤다며, 정치권의 세대교체에 더 큰 책임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소속 대권주자인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겸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안타깝게 지켜봤다"면서 "김 의원은 지역 구도를 이겨냈으며, 진영을 뛰어넘는 새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평했다. 그는 "현실정치에서 합리적 중도세력으로서 갖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한다"며 "앞으로도 김 의원의 도전이 계속되길 오랜 동지로서 응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지사는 "더 큰 책임감을 갖는다. 낡은 '올드'를 밀어내고 미래를 위한 '뉴'를 건설하라는 시대적 요구를 받들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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