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황대헌, 쇼트트랙 5차 월드컵 500m 은메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예진(평촌고)과 남자 대표팀 황대헌(부흥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5차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 김예진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27로 준우승했다. 황대헌도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742를 기록하며 헝가리의 류 사오린 샨도르에 이어 2위를 했다. 그는 전날 남자 1000m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황대헌과 홍경환(서현고), 임용진(경희대), 이보현(서울시청)이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냈다. 우리 대표팀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준비 때문에 이번 대회에 유망주들을 파견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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