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대란’ 와중에 ‘계란 사재기’ 논란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최근 AI로 ‘계란 품귀’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1인당 계란 한 판밖에 살 수 없게 된 가운데, SPC 직원들이 마트를 돌아다니며 계란을 대량 구입한 것이 YTN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SPC는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등을 소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제빵업체다.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SPC 공장에 들여온 소매용 계란은 500판 정도에 달한다. 공장 관계자는 대량의 소매용 계란에 대해 “사원들이 사온 거다. 전 직원 다”라고 설명했다.SPC 측은 일부 부서 직원들이 계란 품귀를 걱정해 애사심에서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구입한 소매용 계란들은 판매용 빵 제조가 아니라 제빵 교육과 연구개발에만 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들인 계란은 30개들이 약 100판 정도로 전체 사용량의 극히 일부라고 전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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