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통시장'가면 할인·경품…축제한마당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알뜰한 소비자라면 이달에 전통시장 400여곳에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잘 이용하면 질 좋은 상품 구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서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의 경우 오는 9일까지 정육, 고추가루, 즉석김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강동구 고덕전통시장은 오는 7일까지 농수산품을 10~30% 싸게 판다. 광진구 중곡제일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포도, 복숭아, 사과, 삼겹살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인천지역은 계양구 계산전통시장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농수산물, 정육을 10~30% 싸게 판다. 남구 용현시장은 오는 8일까지 반찬, 과일, 주전부리, 꽈배기를 30% 할인 판매한다. 경기지역은 하남 신장전통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빵, 고로케, 닭강정, 옛날통닭을 30% 할인 판매한다. 파주시 광탄 전통시장의 경우 오는 9일까지 참기름, 들기름, 장터짜장을 30% 싸게 판다. 경남지역은 창원시 마산수산시장에서 오는 27일까지 냉동수산물, 어패류, 건어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경북지역은 문경시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오는 9일까지 오미자, 사과를 10~20% 싸게 판다. 광주지역은 북구 두암시장에서 오는 6일까지 홍어와 삼합(홍어, 돼지고기, 김치)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구지역은 달서구 용산종합큰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족발을 40% 할인 판매한다. 북구 서변중앙시장은 오는 9일까지 돼지국밥을 10% 싸게 판다. 대전지역은 대덕구 중리시장에서 오는 8일까지 배추, 무를 10~20% 할인 판매한다. 중구 대구교동시장은 오는 9일까지 가전, 의류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부산지역은 중구 만물의거리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양산, 이불, 안경, 내의, 양말, 가방, 지갑, 벨트를 50~60% 싸게 판다. 부산진구 부전인삼시장은 오는 9일까지 인삼, 홍삼, 영지, 건강식품 일체를 10~30% 할인 판매한다. 강원지역에서는 강릉시 주문진건어물시장의 경우 오는 9일까지 대관령황태채를 50% 싸게 판다. 화천군 화천시장은 오는 6일까지 산천어쌀국수를 30% 할인 판매한다. 울산지역은 동구 동구시장(연합)에서 오는 19일까지 정육(삼겹살, 목살)을 20% 싸게 판다. 충북지역은 청주시 육거리전통시장, 성안길상점가(연합)에서 오는 16일까지 잡화류를 80% 할인 판매한다. 제주지역은 제주시 동문시장 연합(동문+서귀포)에서 오는 16일까지 고등어, 전어, 장어, 계절활어회를 10~20% 할인 판매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외에도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이벤트 참여와 경품 수령 등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의 온기가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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