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파라곤' 견본주택 3.5만명 '북적'…청약 경쟁률 '촉각'

지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제공: 동양건설산업)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3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라는 것과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처음으로 진출한다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녹지비율이 높고 교육 여건이 뛰어난 고운동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5㎡ 규모의 14가지 타입 총 998가구 규모다. 최저 6층, 최고 18층 규모의 19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고급스런 유럽풍 외관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인 데다 교육과 교통, 레저 등 뛰어난 주거여건을 두루 갖췄다. '세종 파라곤'은 오는 27∼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정당계약은 10월12일~15일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마련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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