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도락마을 기차여행객 방문으로 떠들썩

"눈과 입 모두가 즐거운 고창여행 신나요~"[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식도락마을에 기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고창군 식도락마을에는 코레일 이트레인(e-train)이용 여행객 350명이 정읍역에서 하차하여 9개 버스로 나뉘어 각각 식도락 마을 9곳(마명마을, 향산마을, 조동마을, 송림마을, 하전마을, 중여마을, 연동마을, 반암마을)에 방문해 마을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체험 활동을 가졌다. 식도락 여행객들은 이후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구입도 하고 고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공음 학원농장, 상하농원, 구시포해수욕장, 선운사를 관광하며 고창군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창군은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이승호)를 통해 12개 식도락마을 관광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 이승호 단장은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지난 5월 19일 코레일 정읍본부역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열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번 방문에는 12개 식도락마을 중 9개의 마을이 참여했으며 큰 규모의 단체관광객 수용으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도 식도락마을을 전국에 알리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식도락마을체험을 통해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볼거리가 알찬 관광을 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풍성한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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