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특허청과 '중국 진출 中企 지식재산 전략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국진출 중소기업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담당자와 중국 전문 변리사가 참여해 중국 진출 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전략 수립 방안, 상표 브로커의 지재권 침해 예방 및 대응방법 등에 대한 전문 강연과 정부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한다.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장 초청 민관 정책토론회'에서 중국 내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2월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중기중앙회 제조뿌리산업부(02-2124-3143)로 하면 된다.한편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청 소관 해외 지식재산 지원기관(IP-DESK)에 접수된 우리 기업의 지재권 침해 신고ㆍ상담 건수가 2008년 55건에서 2014년 200건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침해유형도 브랜드를 무단 도용해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브로커가 상표를 무단 선점하고 역으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게 소송을 제기하는 등 다양해지는 게 현실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