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중국 예능서 잇따라 통편집…사드 후폭풍 현실화?

황치열 '통 편집' / 사진=MBN뉴스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잇따라 통편집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해 중국이 한류 스타의 출연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금한령'과 '한한령'이 현실화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다.황치열은 지난달 녹화한 중국 저장 위성 TV의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른 중국 출연자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러나 13일 '도전자연맹' 방송에서 황치열의 촬영 분은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삭제됐다.한편 이런 사실은 황치열의 중국 팬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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