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해커가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랜섬웨어를 감염시킨 후 남겨놓은 메시지 (출처=하우리)
이렇게 해커가 직접 감염시킨 랜섬웨어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감염시키는 기존 랜섬웨어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준영 하우리 보안대응팀장은 "공격자가 시스템을 확인한 후 중요도에 따라 요구하는 비트코인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다른 랜섬웨어에 비해 매우 위협적이다"며 "외부와 연결된 시스템의 경우 원격데스크톱을 비활성화 하거나 RDP 포트를 변경하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 팀장은 "IP 제한을 통해 허용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