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NBC, CBS, AFP 등 외신은 플로리다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1시께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총격은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클럽 블루' 나이트 클럽에서 발생했다. 10대 청소년들의 파티가 있었던 것으로 최초에 알려졌으나 해당 파티는 모든 연령대가 입장 가능한 행사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도 있으며 모든 사상자는 현장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 3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나이트 클럽에서 30여발의 총성이 울렸고 사람들이 총격을 피해 나이트클럽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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