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외협력부문장에 변호사 출신 연태준 부사장 선임

前 GSK 부사장…대외협력, 언론홍보, 준법경영, 위기관리 업무 수행 경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홈플러스는 대외협력, 홍보,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대외협력부문을 신설하고, 연태준 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코리아 부사장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연 부사장은 국제 변호사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 사업의 이해 당사자들과의 유대 강화 및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대외협력 분야 기능을 통합하고 전문 인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연태준 부사장은 GSK에서 아시아태평양 컴플라이언스 및 위기관리 책임자, GSK코리아 대외협력 부사장을 거치며 대외협력, 언론홍보, 준법경영, 위기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GSK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국내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2005~2008년엔 다국적제약사협의회 (KRPIA) 윤리경영위원회 총무를, 2013~2014년에는 사내변호사협회(인하우스카운슬포럼)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연 부사장은 앞으로 홈플러스에서 대외협력총괄, PR총괄, 위기관리총괄 부서를 전담하며 고객과 사회에 대한 회사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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