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약물 복용' 아두치에 36G 출장 정지 징계

롯데 짐 아두치 /제공=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금지 약물을 복용한 롯데 자이언츠의 짐 아두치(31)에게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롯데 짐 아두치 선수에 대한 제재 내용을 전달받고, 이를 해당 구단에 통보했다.아두치의 제재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2.2항에 의거 KBO리그 정규시즌 36경기 출장정지다. 아두치는 해당기간 동안 KBO리그는 물론 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도 출장할 수 없다. 제재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10.3.2항에 의거 아두치가 임시출전정지를 수용한 지난 6월 25일부터 적용됐다. 아두치가 제재 출장정지 경기수를 채우지 못하고 웨이버를 통한 자유계약 또는 임의탈퇴 등으로 KBO리그를 떠날 경우 향후 복귀 시점부터 잔여 출장정지 제재가 적용된다.한편, KBO는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한 아두치의 소속구단 롯데 자이언츠 측에도 추후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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