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中 MSCI 악재 불구 상승…日도 반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과 중국 증시가 15일 소폭 오름세다. 중국 증시는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편입이 좌절되면서 큰폭 하락출발했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브렉시트 불안감에 4일 연속 하락했던 일본 증시도 모처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만5973.26으로 1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8% 상승한 1282.6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시바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CLSA가 도시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SMBC 닛코 증권 도시바 목표주가를 200엔에서 360엑으로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가 됐다. 반면 SMBC 닛코 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간사이 전력과 홋카이도 전력은 약세를 나타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하락 출발했으나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0.6% 상승으로 반등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7%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0.1%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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