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군립요양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군립요양원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숲은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교목 289주, 관목 2793주를 심고 산책로, 벤치, 운동시설 등을 설치했다. 노인성질환 재활치료시설인 함평군립요양원에 나눔숲이 설치돼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방문자, 시설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며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나눔숲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모 산림공원사업소 공원녹지담당은 “나눔숲이 시설 거주자와 지역 주민들의 산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나눔숲 조성사업 외에도 동함평산단 내 동함평푸른숲과 기산초등학교 명상숲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