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수습기자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투시도 ( 제공 : 호반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단지가 크고 평면도 잘 나왔지만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는 점이 더 마음에 드네요. 차를 타고 먼 곳까지 날마다 나서는게 많이 번거로운 일이거든요."생활편의를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의 호평이 쏟아졌다. 호반건설이 분양하는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대상이다. 지난 10일 견본주택은 문을 연 이후 주말까지 1만4500여명이 몰려들었다.이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최고 35층짜리 6개동에 오피스텔 317실을 포함해 모두 1133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35㎡이며 아파트는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로 구성된다.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용지가 확보돼 개교할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용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어 생활인프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동과 대야동 등 기존의 시흥 중심지와 가깝다는 점도 이점이다. 단지 안은 주거와 비주거의 영역을 나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고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줄이도록 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아파트는 4베이 4룸 평면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 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동호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3일부터 이틀간 청약 접수를 한다. 오피스텔은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