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이용대(오른쪽)와 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6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차이바오-훙웨이(중국)를 2-1(13-21 21-13 21-16)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나선 마지막 국제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중국)에게 1-2(15-21 21-16 13-21)로 져 준우승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