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사진=공식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가 1일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포털 사이트 평점이 9.6를 기록했고 영화사이트 관객 평점 96%를 받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 비포 유’는 전신마비 환자 윌과 6개월 임시 간병인 루이자의 인생을 바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로 작가 조조 모예스의 소설(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영어를 포함해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존엄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깊이 있는 주제와 웃음, 감동, 눈물, 희망을 동시에 전한다는 평을 받는다.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로부터 ‘인생영화’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원작자가 시나리오를 맡아 원작의 숨결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평가다. 한편 이 영화는 1일 현재 ‘아가씨’와 ‘엑스맨: 아포칼립스, ’곡성‘에 이어 예매율 4위에 올라 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