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신속한 행정 업무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공무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인 ‘바로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바로톡’은 행정자치부가 개발한 공무원 업무전용 모바일 메신저로 출장 등 이동 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관련 대화나 자료 공유를 할 수 있는 보안에 철저한 시스템이다.이에 동구는 지난 2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 및 메신저 설치를 완료했다.동구는 상위 보고자 부재 시 메신저를 통해 현안업무를 보고하고 현장출장 시 사진과 함께 실시간 보고하는 식으로 정부 3.0 핵심과제인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정책의 역량 제고’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바로톡 메신저 활성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발 빠른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바로톡은 현재 개인용 컴퓨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하반기부터는 아이폰용 바로톡이 보급되는 등 이용이 전면 확대될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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