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구리시가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인 '시정홍보시스템'
구리시는 시정 및 각종 정보를 다양한 장소에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정홍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우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동 주민센터, 시청민원실 등에 시스템을 설치한 뒤 갈매신도시 주민센터 등 신축되는 공공청사, 보건소, 도서관, 멀티스포츠센터, 구리역, 옥외전광판 등 영상방송시스템과 연계된 공공장소에도 영상 송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정홍보시스템은 중앙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해 신문과 방송 등 전통매체가 구현하기 어려운 온라인용 고품질 콘텐츠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급 가능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정과 정보를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정홍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구리시는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