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다 둘이 좋아… '스트리트+테라스 상가' 인기

거리를 따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에 테라스까지 접목한 상가가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더테라스가든

실내공간이 옥외로 연장해 동선이 편리하고 서비스 면적이 넉넉한 데다 탁 트인 공간 창출이 가능해 외부 수요를 끌어들이기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가는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해 대형 프랜차이즈와 우량 임차인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대표적인 지역으로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카페 거리가 있는데, 평균 상가 임대료는 주변 상가보다 월임대료가 30~50% 이상 높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스트리트ㆍ테라스형 상가일수록 향후 유동인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권리금 및 임대료가 강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이 직접 임대,운영하는 ‘더테라스가든’은 이러한 추세의 전략을 잘 살린 상가로 기대를 모은다. ‘더테라스가든’은 스타벅스, 계절밥상, 미스터 시래기, 팬아시아, 닥터로빈, 준오헤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까지 입점시켜 인기몰이 중이다. 이밖에 프랑스 베이커리 명가 ‘곤트란쉐리에’, 수제케이크 디저트까페 ‘레이디엠케이크’도 오픈 준비 중이다. 이 상가는 신축상가이기 때문에 일반상가와 달리 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저렴해 초기자금의 부담이 적어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또한, 상가는 삼산동 현대백화점 옆 남구 달동 1364-1번지에 위치하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밀집된 울산 내 중심상권으로 지역적 강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체 상가 연면적은 약 4,816평으로,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상가 점포수는 총 80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 외관은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을 디자인 모티브로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테라스와 화려한 어닝, 외부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상층부 수직동선의 활성화 등이 어우러져 유럽의 느낌을 연출하였다.현장 관계자는 “울산 ‘더테라스가든’은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핵심상권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더테라스가든 상가의 경우 수요층 확보에 안정성도 갖추고 있어 생활과 밀접한 예비 점주들의 문의와 방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상가 임대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달동 1364-1번지 울산센트럴자이 현장 1층에 있다. 지난 해 11월 준공이 완료돼 바로 입점할 수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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