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왜곡된 성 인식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직장 내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정남일 여성긴급전화 1366 전문상담원’을 초빙해 2회에 걸쳐 4시간 동안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개념 정의, 피해자가 겪는 고통,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동영상을 통해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의 방향을 제시했다.서구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이 상호간에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함으로써 직장 내에서의 성범죄를 미리 방지하고 건전한 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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