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 ‘달빛 동맹’으로 뭉친다

" 19일부터 3일간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구 청소년 20여 명이 광주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광역시 초청으로 광주를 찾는 대구 청소년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와 아카이브 컬렉션을 시작으로 광주김치박물관 김치만들기 체험, 근대건축양식 탐방을 위한 양림동역사문화체험,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한 국립 5·1818민주묘지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류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호남 우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광주 청소년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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