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9~10시에야 풀려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 전국 고속도로가 서울로 향하는 차들로 이른 시간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 현재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에 극에 달하고, 오후 9∼10시에야 풀릴 전망이다.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목천나들목→천안분기점,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19.1㎞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광천나들목→홍성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9.0㎞ 구간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5시간12분 △목포 3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4시간6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지방 방향은 평상시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교통량일 전망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이긴 하지만 평소 일요일보다 조금 더 밀리는 수준"이라면서 "어버이날이라 교외로 나들이 갔다 오는 가족이 많아 수도권 인근이 많이 막힐 전망"이라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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