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1회 ‘입양의 날’기념식 개최

" 7일, ‘입양가족 어울마당’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1회 입양의날 기념식이 광주광역시 주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주최로 7일 오후 2시 광산구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입양가족과 관련 사회단체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입양가족 어울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과 광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인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입양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의 확대와 지속적 사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버블쇼와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과 입양가족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광주시는 국내 입양 활성화 및 아동 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입양축하금, 입양아동과 입양가족들에게 입양아동양육수당 지원, 장애아동입양양육보조금, 국내입양비용, 입양숙려 기간 모자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입양 관련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와 함께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입양아동사진전’과 ‘입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열고 매해 5월11일로 지정된 ‘입양의 날’을 홍보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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